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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포르투갈)=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신태용호가 포르투갈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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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2분 첫 골이 나왔다. 백승호의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이었다. 동료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친 뒤 오른발로 빨래줄같은 슈팅을 날렸다. 그대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상대를 계속 몰아쳤다. 28분에는 이승우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전반 29분 조영욱(고려대)이 두번째 골을 넣었다. 한찬희(전남)의 백힐 어시스트 패스가 절묘했다. 대표팀은 전반 38분 백승호의 슈팅, 40분 이승우의 프리킥, 43분 이승우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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