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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가 토트넘 미드필더 톰 캐롤(24)을 영입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캐롤은 패스와 볼 차단 능력이 돋보이는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9경기에 출전, 토트넘의 차세대 미드필더로 자리잡는듯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한 경기밖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뛰고 싶었던 캐롤은 2014~2015시즌 임대 신분으로 뛰었던 스완지시티로 완적 이적을 택했다. 당시 그는 리그와 컵 대회 등을 포함해 총 18경기에 출전,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