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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니'의 습격은 끝나지 않았다.
보도와 달리 두 선수의 의중은 갈리고 있다. 2018년 여름 뮌헨과 계약이 종료되는 리베리는 중국행을 거절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멘데스는 중국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리는 최근 독일 매체 빌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누가 알 수 있겠는가"라며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또 "중국, 카타르, 두바이는 항상 옵션이다. 그들이 예우를 잘해준다면 거절할 이유가 있겠는가"라며 아예 중국행을 배제시키지 않았다.
멘데스는 이적 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전 첼시 출신인 멘데스는 구단 측에 나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스페인 최대 스포츠지 마르카가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