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FC 베테랑 측면 수비수인 최재수를 영입했다.
이후 군복무를 위해 광주 상무(현 상주 상무)에 입대 2년 동안 44경기 출장해 3골-7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2010년 울산으로 이적해 79경기 2골-18도움을 올렸다. 이어 2013년 수원으로 둥지를 옮겨 60경기 출전 1골-2도움, 2015년엔 포항으로 조찬호와 맞임대 됐다. 지난해 전북에서 12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했다.
최재수는 K리그 통산 242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노련하고 안정감 있는 수비력이 강점이다. 공격력도 탁월하고 프리킥시에 한방을 해결 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리더십도 탁월해 조병국과 함께 경남 수비라인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에 온 것을 환영하며 최선을 다해서 4강 플레이 오프에 올라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마친 최재수는 창녕 전지훈련에 합류, 2017년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