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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가 전북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알 자지라에 입단했다.
레오나르도는 생존을 위해 자신을 바꿨다. 전방 압박도 적극적으로 수행했고, 수비 가담도 했다. 공수를 넘나들기 위해 체력도 보강했다. 한 단계 올라선 레오나르도는 시간이 가면서 전북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내며 전북 공격을 주도했던 레오나르도. 그는 2016년 K리그 클래식 34경기에 나서 12골-6도움을 기록했다. ACL에선 14경기 10골을 터뜨렸다. ACL 우승을 견인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