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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웨스트햄을 대파했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며 5대0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가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웨스트햄도 안토니오를 필두로 반격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맨시티가 먼저 미소를 지었다. 전반 31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투레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1-0 리드를 쥐었다.
이어 전반 41분 웨스트햄 노르트베이트의 자책골로 한 골 추가했고, 전반 43분에는 실바가 스털링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맨시티는 후반에도 웨스트햄을 거세게 몰아세웠다. 후반 5분 투레의 중거리 슈팅을 아게로가 방향을 틀었다. 공이 그대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4-0으로 간격을 벌렸다.
맨시티의 골 퍼레이드가 끝나지 않았다. 후반 39분 교체로 투입된 공격수 놀리토가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스톤스가 헤딩으로 틀어 넣었다. 경기는 5대0 맨시티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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