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도 중국행? 상하이 상강 주급 10억 제안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7-01-05 08:14


ⓒAFPBBNews = News1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도르트문트)마저 중국 무대에 진출하게 될까.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에 이어 오바메양까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각)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이 오바메양에게 주급 80만유로(약 10억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상하이 상강은 도르트문트에 지급할 이적료 1억5000만유로(약 1883억원)까지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적이 실현된다면 최근 주급 9억원을 받고 상하이 선화행을 택한 테베스를 뛰어넘는 초대형 계약이 되는 셈이다.

상하이 상강은 앞서 오스카(브라질)를 영입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와 오바메양 모두 상하이 상강의 제안설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오바메양은 과연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로 거듭나게 될까.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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