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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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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내주며 연승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타인위어주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맞대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승점 44점)은 지난달 15일 미들즈브러전 3대0 승리 후 이어오던 연승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동시에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첼시(승점 49점)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하는데 그쳤다.
시작은 리버풀이 좋았다. 리버풀은 전반 19분 스터리지의 헤딩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24분 클라반의 파울로 선덜랜드에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선덜랜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두 팀의 접전은 계속됐다. 그러나 이번에도 리버풀이 기선을 잡았다. 리버풀은 후반 27분 마네의 추가골로 2-1 앞서나갔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리버풀은 후반 37분 마네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또 한 번 페널티킥을 내줬다. 선덜랜드는 이번에도 침착하게 골을 완성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2대2로 마무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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