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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 풀백' 박명수(숭실대 1년)가 프로 선수로 거듭난다.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비롯해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했다. 날카로운 왼발도 박명수의 주 무기다. 풀백으로서 갖춰야 할 오버래핑 및 크로스 능력 역시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명수는 연령대 대표팀도 두루 지냈다. 태극마크를 달고 2014냔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16강 진출 등에 일조했다. 박명수는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이기도 하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박명수는 오는 6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팀원으로 발돋움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