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의 골잡이' 제레미 바디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완벽한 '해골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바디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과 함께한 유쾌한 추억을 직접 찍어올렸다.
누군지 전혀 가늠할 수 없는 오싹한 해골 분장으로 완벽하게 위장한 할로윈룩을 완성한 후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사탕을 얻기 위해 거리를 활보했다. 바디가 '어젯밤 아이들과 함께 정말 재밌었다(Great fun with the kids last night!)'는 한줄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리자 팬들은 '어젯밤 바디가 우리집 대문을 두드렸을지도 모른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해 리그 36경기 24골의 폭발적인 화력을 뽐내며 레스터시티의 우승을 이끈 바디는 올시즌 10경기에서 2골을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