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29일(한국시각)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1 28라운드 원정에서 1대2로 졌다. 전반 13분 라카제트의 패스를 받은 코르네트에게 선제골을 내준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다르데르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끌려갔다. PSG는 후반 6분 루카스의 만회골로 점수차를 좁혔으나 결국 1골차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앞선 27경기서 23승4무를 기록했던 PSG는 리옹전 패배로 무패 우승 목표가 좌절됐다. 그러나 승점은 73으로 2위 모나코(승점 50)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터라 우승은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평가다.
PSG가 올 시즌 공식전에서 패한 것은 지난해 11월 3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4개월 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