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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팀의 선전 비결을 밝혔다.
하지만 토트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4연승을 거두며 어느 덧 리그 2위까지 뛰어올랐다. 케인은 "리그 후반기 들어 팀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점점 동료들의 호흡이 맞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팀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재능 있고 열정적이다.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케인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유의 전성기를 예로 들었다. 케인은 "퍼거슨 감독이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 때에도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게리 네빌, 폴 스콜스 등 그 시대를 대표했던 젊은 스타들이 있었다"며 "현재 토트넘도 비슷한 분위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