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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이 교체투입됐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15분 트로이 디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부지런히 동점골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오히려 왓포드의 공세에 몰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결실을 했다. 전반 종료직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아데바요르가 헤딩으로 방향을 틀어 왓포드 골망을 갈라 1-1 균형을 맞췄다.
한참 공세를 올렸던 크리스탈 팰리스였지만 왓포드에 일격을 맞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37분 선제골의 주인공 디니에게 또 한번 실점을 내주며 1-2로 역전당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추가시간 주전 좌측풀백 파페 수아레가 무리한 태클로 퇴장했다. 결국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패배로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9경기에서 3무6패로 부진에 빠졌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