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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레전드가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의 전술을 정면 비판했다.
이어 포메이션과 전술운용에 대해서는 "과거 맨유가 한참 강할 때는 윙어를 활용한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금도 맨유는 수준높은 윙어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판 할 감독은 윙어를 선호하지 않는 것 같다"며 "공격을 하지 않고 점유와 횡패스, 백패스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15~2016시즌 전반기 잠시 리그 1위에 등극하기도 했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탔다.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는 맨유(승점 40)는 단독선두 레스터시티(승점 50)와 승점 10점 차까지 벌어진 상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