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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2016년 K리그 명예기자 모집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6-02-05 13:13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16시즌 상반기 K리그를 홍보할 명예기자인 'K리그 리포터'를 모집한다.

K리그 명예기자는 축구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주요 포털 사이트 및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 블로그(blog.naver.com/withkleague), 포스트(http://me2.do/5sSdVUyG), 페이스북(/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해 축구팬에게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12기째를 맞은 명예기자는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K리그 클래식과 2부 K리그 챌린지를 비롯해 18세 이하(U-18) 리그인 K리그 주니어 경기를 홍보하게 된다. 또한 연맹에서 주관하는 행사인 K리그 올스타전,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 K리그 시상식 등에서 K리그 초보팬부터 열성팬까지를 아우르는 색다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기회를 갖는다.

2015시즌에는 명예기자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콘텐츠 'K리그 클래식 12색 썰전', 'K리그, 옷장을 부탁해', 'K리그 용어사전', 'K리그 직관 사용설명서'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털사이트(http://me2.do/5sSdVUyG)를 통해 선보이며 팬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모집 기간은 5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디자인, 영상, 웹툰, 글 부문이다. 합격자는 17일 개별 통보한다.

K리그 클래식 12팀과 K리그 챌린지 11팀 등 23개 모든 팀에 관심과 열정을 고루 갖추고 2월부터 7월까지 활동이 가능한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모집분야별 우수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추거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접수방법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참고하여 모집 분야별 구비 서류와 함께 이메일(kleague@kleague.com)로 보내면 된다.

선발된 명예기자에게는 K리그 현장을 취재할 수 있는 출입증과 취재 지원비가 제공되며 우수 명예기자에게는 특별 취재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연맹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우선 초청되고 축구 산업 종사자 특강 및 관련 분야의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2005년 1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K리그 명예기자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축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왔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와 요청 언론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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