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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사실이다."
테세이라는 2015~2016시즌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출전해 무려 22골을 터뜨렸다. 당초 테세이라는 리버풀의 타깃이었다. 리버풀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테세이라를 주시했다. 공격진영에서 폭 넓게 움직이는 동시에 골결정력까지 갖춘 테세이라는 상위권 도약에 필수 자원이라는 판단이었다. 리버풀은 테세이라 영입을 위해 3500만유로(약467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규모의 싸움'에서 중국에 밀린 셈이다.
장쑤는 테세이라 영입에서 앞서 지난달 28일 첼시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하미레스도 품에 안았다. 장쑤가 하미레스 영입에 들인 돈은 2500만파운드(약 431억원)로 추정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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