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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중앙 수비수 뱅상 콤파니(29)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콤파니가 전력을 이탈하기 전 치른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서 맨시티는 무실점을 기록하며 전승을 이어갔다. 이 때까지만해도 맨시티는 리그 단독선두를 달리며 우승의 꿈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콤파니가 부상으로 아웃된 후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콤파니 이탈 직후 벌인 6라운드 웨스트햄전(1대2 패), 7라운드 토트넘전(1대4 패)에서 2연패 했다. 최근 5경기(2승3패)에서 무려 10실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2실점에 육박하고 있다. 심각한 수비력이다.
맨시티는 27일 선덜랜드, 30일 레스터시티와의 EPL 18~19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콤파니가 맨시티의 반전카드가 될 지 지켜볼 일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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