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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48)은 자유롭고 호탕한 성격으로 알려져있다. 클롭 감독의 성격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이어 "모름지기 강팀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승점을 챙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꼭 한 팀이 승점을 챙겨야 했다면 그 팀은 뉴캐슬이 되는 것이 맞다"며 상대팀을 인정했다.
클롭 감독은 이날 보인 뉴캐슬의 모습에 대해 "그들은 승리할 만 한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우리가 승리했어야만 한다는 주장조차 할 수 없다. 그게 우리의 경기내용이었다. 하지만 뉴캐슬은 좋았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뉴캐슬과 경기 전 7승1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주춤했다. 지난 라운드까지 6위였던 순위가 7위로 하락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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