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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19)이 오스트리아리그 잘츠부르크 1군에 데뷔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의 위성구단인 리퍼링에 임대, 17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빠른 적응을 보였다. 이를 눈여겨본 토마스 레흐 잘츠부르크 감독은 황희찬을 1군으로 전격 호출해 팀 공격력 향상을 꾀했다.
황희찬의 1군 데뷔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도 좋은 소식이다. 황희찬은 호주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희찬은 17일부터 25일까지 울산에서 펼쳐지는 전지훈련에 소집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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