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가 탈세로 철창 신세를 질 뻔 했다가 벌금 지불로 화를 면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5일(한국시각) 마스체라노가 탈세를 인정하고 81만6000유로(약 10억원)의 벌금을 지불, 구속을 면했다고 전했다. 마스체라노는 스페인에서의 과세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초상권 수입 등을 미국, 포르투갈 소재 회사를 통해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세무당국은 마스체라노가 이 수법으로 총 150만유로(약 18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추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