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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FC서울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컵 2015'(이하 서울컵 2015) 초대 통합 챔피언이 가려졌다.
남자부 챔피언결전 4강전에서는 전·후기리그 우승팀인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시립대가 한 수 앞선 실력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삼성전자를 3대1, 서울시립대는 상명대를 5대0으로 대파했다.
챔피언결전 4강전 종료와 동시에 서울컵 2015 초대 통합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최종 승부가 진행됐다.
남자부 결승전은 연장전에서 최후의 승자가 결정됐다.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시립대는 0대0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의 정태섭이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서울컵 2015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자부 서울지방경찰청과 여자부 이화여대는 초대 챔피언의 명예와 함께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을 차지하며 기쁨을 더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서울컵 2015 챔피언결정전 결과
여자부 4강전
연세대 1<5PK4>1 고려대
이화여대 0<4PK1>0 한체대
남자부 4강전
서울지방경찰청 3-1 삼성전자
서울시립대학교 5-0 상명대학교
여자부 결승전
이화여대 2-0 연세대
남자부 결승전
서울지방경찰청 1-0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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