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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와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 것일까.
코스타가 토트넘전에서 무리뉴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29일(한국시각)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코스타가 후반 중반 몸을 풀다 결국 출전이 이뤄지지 않자, 무리뉴 감독 면전에 자신이 입고 있던 훈련용 빕을 집어 던졌다'고 전했다. 코스타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출전정지 징계를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었다.
코스타는 이미 앞서 무리뉴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지난 24일 마카비 텔아비브와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무리뉴 감독과 언쟁을 벌였으나,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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