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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르바이럴트는 최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빌모츠 감독이 알데르바이럴트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빌모츠 감독은 "알데르바이럴트는 다재다능하다. 어느 곳에 배치해도 자기 몫 이상을 해주는 선수"라며 추켜세웠다.
빌모츠 감독을 기쁘게 하는 것은 알데르바이럴트의 성장만 있는 게 아니다. 알데르바이트와 얀 베르통언(28·토트넘)의 호흡이 부쩍 좋아졌다.
대표팀에서도 둘의 활약이 이어졌다. 알데르 대표팀에서 측면 풀백으로 나섰다. 벨기에는 유로2016 조별리그 10경기에서 단 5실점만 내줬다. 수비복이 터졌다.
빌모츠 감독의 벨기에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A매치 4연승을 기록중이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등극했다.
벨기에는 이탈리아(14일, 홈), 스페인(18일, 홈)과의 친성경기를 앞두고 있다. 벨기에의 강력한 방패가 강호들의 맹공도 막아낼지 지켜볼 일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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