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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22일(한국 시각)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것인가. 메시가 강력하게 출전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치의가 반대하고 나섰다.
메시는 지난 9월 26일 라스 팔마스 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휴식을 취해왔다.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 나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불참했다. 당초 의료진은 메시에게 오는 29일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 복귀할 것을 권해왔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메시는 예정보다 일주일 가량 빠른 22일 레알 마드리드 전 복귀를 추진중이다. 라이벌전인 만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한 바르셀로나 수뇌부도 메시의 복귀를 원하는 눈치다. 이번 기회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선두 경쟁에서 멀찍이 앞서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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