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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사실상 강등을 눈앞에 뒀다.
이날 대전은 정예멤버로 울산과 충돌했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차는 극복하기 힘들었다. 전반 14분 만에 울산의 미드필더 김승준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김신욱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대전은 후반 점유율을 높이며 울산을 몰아붙였다. 또 박재우 하피냐를 후반 중반부터 투입, 상대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41분 김병석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을 뿐 아쉽게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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