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가 골망은 흔들지 못했지만 명암은 엇갈렸다. 호날두가 웃었다.
레말 마드리는 3승1무(승점 10)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PSG는 2승1무1패(승점 7)로 2위를 유지했다.
B조에는 맨유(잉글랜드)가 안방에서 CSKA 모스크바(러시아)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웨인 루니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이날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에 0대2로 패한 볼프스부르크(독일)를 끌어내리고 조 선두(2승1무1패)로 올라섰다.
C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아스타나(카자흐스탄)와 득점없이 비겼고, 벤피카(포르투갈)는 갈라타사라이(터키)를 2대1로 꺾고 3승1패로 조 1위가 됐다. D조에서는 맨시티(잉글랜드)가 세비야(스페인)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독일)와 1대1로 비긴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제치고 조 1위(3승1패)로 올라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