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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행정가를 양성하기 위한 '축구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4기 9주차 강의가 31일 서울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원 삼성 박평식 부장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사례를 들며 스포츠 마케팅의 개념과 효과 등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제시했다.
연맹 조희진 사원은 연맹과 각 구단의 SNS 활용 사례를 들어 K리그의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수강생들과 향후 K리그가 나아가야 할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연맹은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축구산업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와 축구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려 K리그 발전을 주도할 프로축구 전문 행정가를 길러내고 있다.
한편 5기는 2016년도 3월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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