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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U-15팀 오산중이 'IBK기업은행 제 51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프로산하 그룹에서 전북 현대 U-15 금산중을 3대1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정상남 감독은 "우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현재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남아있는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전국 중등축구리그 서울남부권역에서 16경기 106득점 3실점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전승 우승을 차지한 오산중은 이번 추계중등연맹전에서도 우승하며 창단 3년 만에 중등부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간 다져온 조직력이 빛을 발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오산중은 10월에 열리는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이번 왕중왕전은 전국 24개 권역 256팀 중 64팀이 참가해 중학교 최강 축구클럽을 향해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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