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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올여름 정상급 스트라이커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다만 해리스 경은 '수퍼스타'의 영입 문제가 돈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벵거 감독은 메수트 외질이나 알렉시스 산체스 같은 진짜 수퍼스타를 원한다. 우리는 그가 이적료 신기록을 원하더라도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는 2억 파운드 넘게 보유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말고는 누구든 영입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들은 아스널이 노리는 중앙공격수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등을 꼽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측의 수차례 부인에도 불구하고 벤제마와의 링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벵거 감독은 GK에 페트르 체흐(33)를 영입해 뒷문을 단단히 한데 이어 올리비에 지루만으로는 아쉬움이 남았던 최전방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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