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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스페인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던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가 지도자로 변신했다.
스페인 세군다리가B(3부리그) 푸엔라브라다는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엔테스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모리엔테스는 지난 2010년 마르세유(프랑스)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2012년 우라칸(스페인)을 거쳐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감독으로 데뷔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모리엔테스는 올 시즌 6부리그 산타아나에 현역으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결국 지도자의 길을 이어가는 쪽을 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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