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떠오른 폴 포그바(22·유벤투스) 측의 당돌한 요구에 바르셀로나가 난색을 표했다. 포그바의 주급 요구가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바르셀로나에 '팀내 2인자' 주급을 요구해 개인 협상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 올여름 사비 에르난데스가 팀을 떠나긴 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사비 외에도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가득한 팀이다.
바르셀로나는 포그바 측의 요구를 확고하게 거절하고, 보다 낮은 주급으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