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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시즌 38호골, 호날두는 메시가 2011~2012시즌 세운 정규리그 최다골(50골)에 12골차로 좁혔다.
남은 경기는 7경기다. 호날두가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선 매 경기 골을 터뜨려야 하는 대전제 속에 5경기 이상 멀티골을 쏘아올려야 하는 부담이 있다.
메시도 끝까지 호날두와의 득점왕 경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만큼 호날두는 기록 경신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