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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드림팀'을 선정했다. 베스트 11과 벤치까지 모두 자신과 함께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한 점이 이채롭다.
18명 모두 자신이 이끄는 팀에서 함께 했던 선수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포르투 등 최고의 팀을 이끌었던 무리뉴인 만큼 호화로운 멤버 구성이 돋보인다.
갈라스와 라모스 등 무리뉴와의 끝맺음이 썩 좋지 않았던 선수들이 포함된 반면, 무리뉴와 함께 전성기를 보냈거나 특별한 친분으로 유명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스테반 캄비아소, 더글라스 마이콘, 마이클 에시앙 등이 제외된 점도 눈에 띈다.
무리뉴의 베스트 11
GK : 체흐
DF : 사네티, 테리, 카르발류, 갈라스
MF : 마케렐레, 램파드, 외질
FW : 아자르, 드로그바, 호날두
벤치 : 세자르, 애슐리 콜, 라모스, 데쿠, 로번, 스네이더르, 에투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