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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WK리그에서 화천 케이스포(KSPO)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케이스포는 휴식기를 마친 13일 대전 스포츠토토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WK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이천 대교, 현대제철 등 강호들과의 맞대결이 줄지어 이어지는 만큼 케이스포 돌풍이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시즌 초반 드러난 기량과 집중력이라면 올 시즌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게 여자축구계의 평가다.
만년 꼴찌 설움에 울었던 케이스포가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앞둔 여자축구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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