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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재단이 청소년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렛츠런 재단은 지난해 4억원의 예산으로 인천 남구와 경기 의정부 경북 영천, 충남 홍성, 전남 여수 등 5개 지역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을 설치한 바 있다. 올해에도 4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출연해 여성가족부의 정책 지원 하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희망꿈터 사업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렛츠런재단은 부산진구를 시작으로 전국 10개소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희망꿈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회장인 현명관 렛츠런재단 이사장은 "렛츠런재단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복귀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렛츠런재단은 이 사업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도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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