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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최대 빅매치인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김해팀의 원투펀치인 박용범 이현구가 김주상의 강력한 도전세력이다. 지난 1월 한-일 경륜대항전 낙차 후유증으로 스포츠서울배를 놓쳤던 박용범은 최근 12전 12승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김주상을 위협 중이다. 2014년 그랑프리 챔피언 이현구는 지난 스포츠서울배에서 김주상에 뒤쳐졌던 아픔을 스포츠조선배에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관계자는 "김주상이 데뷔 10년 만에 늦깎이 스타로 부상하며 올 시즌 벨로드롬에 지갗동을 불러오고 있다"며 "타고난 순발력에 근성과 노력, 뛰어난 두뇌플레이까지 겸비한 김주상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