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의 '에이스'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에서 30위에 올랐다. 29라운드까지 29위였던 기성용은 한 계단 내려섰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각) 열린 EPL 30라운드 애스턴빌라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노련한 공수조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풀타임 활약과 팀 승리로 포인트를 쌓았지만 순위는 한 계단 떨어졌다. 랭킹 포인트는 411점이었다. 스완지시티 팀 내에서는 시구르드손(전체 28위·421점)에 이은 2위다. 포인트차이는 10점이다.
전체 1위는 에덴 아자르(첼시)가 지켰다.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는 29라운드에 이어 30라운드에서도 2위를 지켰다. 30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한 해리 케인(토트넘)은 디에고 코스타(첼시)를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QPR의 윤석영은 279위로 29라운드보다 2계단 올라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