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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에이스' 기성용이 리버풀 사냥을 자신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는 최근 리버풀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스완지시티를 이끌었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은 뒤 1승2무4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최근 대결에서는 1대4로 대패했다. 기성용도 당시의 패배를 잊지 않았다. 그는 "안필드에서 1대4로 패배한 것을 기억한다. 대패를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에 복수할 기회다. 특히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을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