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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웨인 루니(맨유)의 포지션에 대해 "그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라고 단언했다.
루니의 미드필더 변신에 대해서는 "맨유에는 공격수에 기용할 다른 선수가 있다. 대표팀에는 루니를 대신할만한 선수가 없다"라며 "그들은 중앙 미드필더가 루니에게 적합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 생각을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루니를 중원에 기용할 생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 "루니는 어느 포지션에서나 뛸 수 있다. 그가 오른쪽 측면수비수로 잘 뛰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오는 3월 27일 리투아니아와 유로 2016 예선을, 31일 이탈리아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