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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레드냅 감독이 떠난 퀸즈파크 레이전스(QPR)가 새 감독 영입을 보류했다.
램지 코치는 지난해 토트넘에서 QPR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선덜랜드전을 앞두고 "정식 감독이 되기 위해 이번 기회를 잡을 것"이라는 바람을 피력했다. QPR을 잔류시키면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에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드냅 감독은 지난 3일 전격 사임했다. QPR이 공식적으로 밝힌 레드냅 감독의 전격사퇴 이유는 무릎 수술이다. 하지만 팀 성적이 강등권을 오가며 뒷말이 무성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