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는 J리그 팀들에게 특별지원책을 밝혀 눈길을 끈다.
올해 J리그에선 우라와 레즈와 감바 오사카, 가시마 앤틀러스, 가시와 레이솔 등 소위 최강 전력을 갖춘 명문팀이 모두 ACL에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JFA의 지원책이 제대로 통할 지는 미지수다. 2013년 제도 시행 원년 가시와가 4강에 오르면서 성과를 보는 듯 했으나, 지난해에는 본선에 나선 4팀 모두 16강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평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ACL 분위기상 J리그의 아픔이 반복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