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오는 28~29일과 29~30일에 경기도 시흥 대교HRD센터에서 2차례에 걸쳐 행사를 연다. 28일 실시된 첫 캠프에서는 여자 대표팀 골키퍼 전민경과 수비수 심서연, 서현숙, 김혜영 등 대교 선수단 전워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약 24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맞춤형 축구 클리닉, 조별 축구경기 등의 축구 프로그램과 조별 장기자랑, 퀴즈 등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름캠프에 이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6개 항목(교통, 화재, 재난, 성폭력, 유괴 및 응급처치)으로 2차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명원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 겸 대교스포츠단 단장은 "이번 축구캠프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체육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다지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아울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