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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축구 교류 확대에 나섰다.
부산은 이 협력 관계를 유소년을 넘어 프로 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부산은 27일 2013~2014시즌 방글라데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인 셰이크 자말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30일 2014년 베트남 V리그 6위팀인 탄쾅닌FC 등 총 두 차례의 경기를 펼친다.
부산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들의 축구 열기가 뜨거워 지면서 축구 인프라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이번 친선전을 통해 동남아 국가에 K-리그의 우수성을 전하고 유소년으로 한정돼 있던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