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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차세대 에이스' 챙기기에 나섰다. 주인공은 네이마르(22)다.
방점은 브라질월드컵에서 찍었다. 네이마르는 펠레, 호마리우, 호나우두 등을 잇는 브라질 특급 스타로 떠올랐다. 네이마르 성장세는 가파랐다. 올해에만 A매치에서 15골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60경기에서 42골을 기록, 브라질대표팀 득점 순위 역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에서도 진가를 발휘 중이다. 13경기에서 11골을 작렬시키고 있다.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어 3인자로 밀린 모습도 없지 않지만, 그의 기량은 명불허전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