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라힘 스털링을 극찬했다. 줄곧 기용되던 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된 스털링은 캐피탈원컵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2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은 본머스를 3대1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로저스 감독은 아스널의 핵심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와 비교하며 스털링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로저스 감독은 경기 후 BBC5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스털링은 대단했다. 나는 그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는데, 그는 전혀 다른 유형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며 "스털링은 스트라이커로 알렉시스 산체스보다 많은 것을 가졌다. 스털링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수비 뒷공간을 흔들 수 있는 스피드도 있다. 본머스전에서 보인 엄청난 피니시까지, 스털링은 나를 매우 기쁘게 했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