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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필요한 리버풀, 보리니 팔고 '뜨거운' 라카제트 영입?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2-16 21:26 | 최종수정 2014-12-17 07:37


ⓒAFPBBNews = News1

리버풀이 1월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리버풀이 1월이적시장에서 리옹의 특급공격수 알렉산더 라카제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다니엘 스터리지의 부상 이후 계속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올시즌 영입한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에 대한 기대는 접은 지 오래다. 결국 영입 카드로 반전을 꾀해야 한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라카제트에 주목하고 있다. 라카제트는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에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13경기에서 무려 11골을 집어넣는 막강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프랑스 대표 선수이기도 한 라카제트는 맨시티의 관심도 받고 있다.

라카제트의 몸값은 최소 1500만파운드로 추정되고 있다. 데일리미러는 리버풀이 이적료를 만들기 위해 파비오 보리니를 선덜랜드로 완전이적시킬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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