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리버풀이 1월이적시장에서 리옹의 특급공격수 알렉산더 라카제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다니엘 스터리지의 부상 이후 계속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올시즌 영입한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에 대한 기대는 접은 지 오래다. 결국 영입 카드로 반전을 꾀해야 한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라카제트에 주목하고 있다. 라카제트는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에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13경기에서 무려 11골을 집어넣는 막강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프랑스 대표 선수이기도 한 라카제트는 맨시티의 관심도 받고 있다.
라카제트의 몸값은 최소 1500만파운드로 추정되고 있다. 데일리미러는 리버풀이 이적료를 만들기 위해 파비오 보리니를 선덜랜드로 완전이적시킬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