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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2·레버쿠젠)은 매년 최고의 선수들과 마주했다. 이번에는 마리오 만주키치(28·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2013년 여름 레버쿠젠으로 UCL에 계속 출전, 경험치를 쌓았다. 맨유의 웨인 루니와 로빈 판 페르시, 파리 생제르맹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딘손 카바니 등을 상대했다. 성장의 자양분이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UCL에서 11골을 몰아치고 있다. 이제는 만주키치를 넘어설 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결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샬케04(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샤크타흐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도르트문트(독일)-유벤투스(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파리 생제르망(프랑스)
AT마드리드(스페인)-레버쿠젠(독일)
AS모나코(프랑스)-아스날(잉글랜드)
FC 포르투(포르투갈)-FC바젤(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