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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36·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통산 175호골을 터뜨리며 '득점기계' 티에리 앙리(37·뉴욕 레드불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PL 최다 득점 부문 3위는 178골을 기록 중인 맨유의 주포 웨인 루니가 랭크돼 있다. 2위는 '맨유의 전설' 앤디 콜(187골)이, 1위는 앨런 시어러(260골)가 차지하고 있다.
이날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램파드다. 전반 40분 결승골까지 폭발시켜 팀의 1대0 신승을 이끌었다. 램파드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나스리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로 돌려놓아 골망을 흔들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