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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달콤한 휴식을 맞이했다.
기성용의 결장은 부상이 아니라면 몽크 감독의 배려로 해석된다. 몽크 감독은 올시즌 기성용을 리그에 주력시키고 있다. 기성용은 리그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경기를 제외하고 풀타임 활약했다. 반면 로더햄과의 리그컵 64강전에는 결장했고, 에버턴과의 32강전에는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20분간 활약했다. 이번에도 기성용에게 리그컵은 휴식의 무대가 됐다. 리그 경기와 A매치로 인한 피로를 해소할 기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