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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틴' 김진규가 FC서울 소속으로 K-리그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FC서울 이적 후 두 번의 리그 우승(2010, 2012)과 한 번의 리그컵 우승(2010)을 이끈 김진규는 입단 첫 해를 제외하고 매 시즌 평균 30경기 이상을 뛰었으며 올 시즌에도 28경기에 출전해 오스마르와 함께 FC서울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또 FC서울의 주장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동료들과 소통하며 FC서울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FC서울은 김진규를 중심으로 탄탄한 스리백을 구축, 32경기에서 23실점 밖에 하지 않으며 K리그 클래식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